[용인=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은 20세기 당시 새로운 매체였던 비디오의 잠재력을 바라보며, 예술과 소통이 교차하여 생겨날 가능성을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차를 통한 가능성을 벤 다이어그램 사이의 교집합에 빗대어 ‘사과 씨앗 같은 것’이라고 언급했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아트센터의 2023년 상설전 ‘사과 씨앗 같은 것’은 백남준의 이 말에서 제목을 따온 전시다. 시공간의 제약 없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이 ‘사과 씨앗’을 싹틔울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자 시작됐다.이번 전시는 백남준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등산로와 체육시설로 쓰이던 곳에서 백제 시절 유적이 확인되었다.문화재청과 한국문화유산협회는 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산62-2번지 일대에서 백제 시절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돌덧널무덤 5기를 확인했다고 알렸다.돌덧널무덤은 구덩이를 판 뒤 사방에 돌로 벽을 쌓아 만든 무덤으로, 석곽묘(石槨墓)라고도 한다.무덤은 깨진 돌과 자연 상태의 돌을 활용하여 무덤 전체를 벽으로 둘러쌓는 방식과 머리 방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만 돌을 쌓는 방식 등 두 가지 방식이 확인되었다.무덤의 제작 시기는 함께 출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는 27일 옛 경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기흥구 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기흥구민 3천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의장대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11개동 대항전, 축하공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별 대항전엔 여성축구, 게이트볼, 400미터 계주, 줄다리기, 신발양궁 5개 종목에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 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는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3월 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공체조, 생활체조와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라인스케이트, 풋살, 농구 등 5개 종목 18강좌이다. 마북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등 관내 12곳 공공체육시설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기공체조와 생활체조는 3월부터 11월까지 평일에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없이 마북근린공원, 큰솔근린공원, 만골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건강마당근린공원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유소년프로그램은 오
[경기=데일리스포츠한국 장관섭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9일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3군사령부 9053부대 연병장에서 13정보통신단 장병들과 관‧군 친선체육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관군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기흥구는 13정보통신단 312통신대대에 온풍기 등 위문품을 전하고 장병들과 족구와 축구 등 친선경기를 펼치며 유대를 강화했다.한편 기흥구 관계자는 “군 장병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관‧군이 소통하며 군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
[OSEN=강필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하희의 집’에서 세 번째 ‘2015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춘자 수석부회장과 이영귀 부회장, 지유진, 조윤희 이사를 비롯해 고진영(20), 고민정(23), 김민지5(20), 김소영2(28), 박신영(21), 정희원(24), 황지애(22), 최가람(23), 홍진주(32)가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봉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세 시간 동안 봉사활동의